최근 방한했던 가수 레이디 가가(26)가 남자친구와 결별했다.
미국의 주요연예매체들은 2일(미국시간) 레이디 가가와 그녀의 남자친구였던 배우 테일러 키니(30)가 헤어졌다고 보도했다.
이들 커플의 측근은 두 사람의 결별 이유로 레이디 가가의 월드투어가 가장 결정적이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한국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월드투어 스케줄로 바쁜 레이디 가가 측에서 키니에게 먼저 결별을 고했다는 것.
레이디 가가는 무려 110회의 공연이 계획되어 있는 월드투어 후에도 다음 앨범 녹음 작업으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쁠 것으로 추측된다.
가가의 측근은 “두 사람은 서로가 일 때문에 여유가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현실적인 선택을 했다”고 덧붙였다.
또 비록 두 사람이 10개월간 교제했지만 처음부터 진지한 관계로 발전될 가능성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뱀파이어 다이어리(Vampire Diaries)’에 출연 중인 미남배우 키니는 “레이디 가가와 데이트를 했지만 그녀에게 빠져 있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레이디 가가는 지난 4월 27일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월드투어의 첫 회인 내한 공연을 펼쳐 화제가 됐었다.
그러나 선정적인 무대의상과 안무 등으로 논란을 일으켰으며 공연프로그램 내용 중에서 청소년 유해 곡으로 지정된 곡이 포함돼 있다는 이유로 ‘청소년 관람불가’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