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부터 미국에서 투자유치 활동을 벌이는 김범일 대구시장이 '오마하의 현인'인 워런 버핏의 초청으로 그가 운영하는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총회에 참석한다.
대구시는 김범일 대구시장이 5일부터 6일까지 이틀 간 버크셔 해서웨이의 주주총회에 참석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주주총회 참석은 워런 버핏의 초청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워런 버핏은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대구를 두 차례 방문하면서 대구시민의 따뜻한 환영과 환대에 감사하는 답례 차원에서 지난해 김범일 대구시장을 주주총회에 초청했으나 대구시가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최 준비와 세계물포럼 유치 등 산적한 현안업무로 김 시장은 참석하지 못했다.
워런 버핏이 운영하는 버크셔 해서웨이는 지난 1965년에 설립된 미국의 대표적 기업으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코카콜라, 질레트 등 세계 주요 국제적인 기업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지주회사다.
워런 버핏은 특히 개인적으로 대구에 절삭공구 업체인 대구텍에 투자하고 있으며, 지난 2007년과 2011년 두 차례 대구텍을 방문한 바 있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주주총회 참석과 함께 버크셔 해서웨이 이사 임원진과 만찬을 할 예정이다.
또 대구텍의 최대주주사인 IMC 그룹회장 및 임원과 면담도 할 예정이다.
김 시장은 이번 주주총회 참석을 통해 대구 홍보와 함께 대구에 대한 투자유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미국출장을 통해 대구시가 그동안 추진해 온 투자유치 활동 노력의 성과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한국진출 의향을 가지고 있는 미국의 우수한 기업을 방문해 대구에 대한 투자유치를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