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경주 기자]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의 신동이 뉴욕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공연했던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고 솔직히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슈퍼주니어는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 CGV에서 영린 영화 'I AM' 쇼케이스 현장에 참석,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와 힘들었던 점 등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신동은 이날 "뉴욕 공연이 기억이 잘 안나서 아쉽다"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그는 "뉴욕 공연 당시 떨리지 않았나"라는 질문에 "안 떨리는 건 말이 안 된다. 아마 보시는 분들도 저 아이들이 어떤 감정을 느끼겠다 생각하실 수 있을거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쉬운 건 기억이 잘 안난다. 너무 꿈같은 무대에 서다 보니까 내가 갔다 왔나 할 정도다"라며 "아직까지 설렘을 더 가지고 싶다 생각한다. 더 오랫동안 하고 싶다. 너무 짧았다"고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I AM'은 SM TOWN 소속 가수들이 43,800시간의 땀과 눈물로 채워진 연습생 시절부터 역사적인 뉴욕 무대에 오르기까지의 청춘 스토리를 다룬 영화로 오는 5월 10일 개봉 예정이다.

[trio88@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