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 결혼 계획을 발표한 할리우드 최고의 커플 브래드 피트(48)와 안젤리나 졸리(36)가 ‘혼전계약(prenuptial agreement)’을 작성할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관계자들은 이들 커플의 혼전 계약 규모가 무려 2억7,000만달러(한화 약 3,06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브란젤리나 커플의 측근들은 “두 사람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2억7,000만달러 규모의 재산과 자녀들의 양육에 관련된 상세한 내용을 미리 합의해 놓았다”고 전했다.
피트와 졸리 두 사람의 화려한 연애사를 비춰 볼 때 결혼에 대한 입장이 피차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다는데 뜻을 같이 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 이미 6명의 아이들을 두고 있는 두 사람은 자녀들에 대한 책임을 확실히 해두려는 의도도 보였다.
지난 해 ‘포브스’지의 보도에 의하면 피트와 졸리의 재산은 각각 1억5,000만달러와 1억2,000만달러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로스앤젤레스의 한 가정법 변호사는 “브란젤리나 커플이 혼전 계약서를 작성할 가능성은 100%나 다름없다”면서 “그들이 이토록 오랫동안 결혼을 망설였던 이유는 만일에 헤어질 경우 복잡해질 재산분배 문제 때문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그렇기 때문에 충분한 준비를 해둘 것”이라고 추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