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백(27·국민체육진흥공단)이 29일 끝난 '2012 투르 드 코리아' 대회 마지막 구간(여주~하남·47.3㎞)에서 55분44초로 선두그룹과 함께 골인하며 합계 21시간3분33초로 개인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2007년 1회 대회 우승자인 박성백은 대회 최초로 2회 우승을 기록했으며, 산악구간을 가장 빨리 돌파한 선수에게 주는 산악왕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