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의 실업률이 18년만의 최고치까지 치솟았다.

27일(현지시간) 스페인의 국가통계국은 1분기 실업률이 24.4%로 전분기 22.9%보다 1.5%포인트 높아졌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의 전문가 예상치 23.8%보다도 높다.

스페인의 4월 물가상승률은 2%로 전달의 1.8%보다 상승했다. 스페인은 지난달 2일 재정적자 목표치를 맞추지 못하겠다고 선언, 유럽 재정위기 우려를 다시금 촉발시킨 바 있다.

전날 국제적인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로부터 신용등급을 두 단계나 강등당한 스페인은 이날 10년물 국채금리가 5.99%까지 치솟아 3월초보다 1%포인트 가량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