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엑스포 조직위는 박람회 지정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특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공시가격보다 높은 가격을 제시한 업소를 적발했다.

조직위는 모니터링을 통해 적발된 업소에 대해 시정을 요구하고 재확인을 통해 개선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위반업소에 대해 지정취소, 박람회 홈페이지 공표, 보도자료 배포, 지정현판 회수 등으로 강력 대응할 계획이다.

조직위는 박람회기간 중 숙박요금 안정화를 위해 지정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숙박요금을 박람회 홈페이지에 공시하도록 했다. 이 가격 이상을 받지 않도록 하고, 상시 예약이 가능하게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여수 지역 관광호텔과 모텔 등 22개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불시에 유선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공시가격보다 높은 가격을 제시한 2개 업소, 예약을 거부한 3개 업소 등 5개소를 적발했다.

조직위 관광숙박부 조윤구 부장은 "전문 인증기관이 시설과 서비스가 우수한 업소를 엄격하게 심사해 여수엑스포 지정 숙박업소로 선정했기 때문에 박람회를 찾는 관람객이 믿고 이용할 수 있다"며 "다만 동일한 수준의 시설과 서비스를 갖춘 업소여도 숙박요금이 다를 수 있으니 관람객들이 합리적으로 선택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