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란젤리나 커플의 약혼 소식과 함께 졸리의 반지에 이목이 집중됐다.

브래드 피트(48)와 안젤리나 졸리(36)의 약혼은 두 사람이 지난 11일 아들 팍스를 데리고 로스앤젤레스 박물관(LACMA)을 방문하면서 알려지게 됐다. 졸리의 약지에 처음 보는 커다란 반지가 끼워져 있었던 것.

이 반지는 유명한 보석 디자이너인 로버트 프로콥이 브래드 피트와 졸리만을 위해 특별히 디자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프로콥은 “브래드는 안젤리나만을 위한 세상에 하나뿐인 반지를 만들고 싶다고 했다. 그래서 특별히 그녀의 손가락에 딱 맞는 사이즈의 다이아몬드를 찾아내 세심한 신경을 기울여 두 사람의 약혼반지가 완성됐다”고 전했다.

이 에메랄드 컷 다이아몬드 반지의 가격은 약 25만달러(한화 2억8,000만원)로 추측되고 있다.

보석 전문가인 마이클 오코너는 ‘US위클리’와의 인터뷰에서 이 반지의 센터스톤인 다이아몬드는 약 6캐럿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또 "세팅은 변치 않는 사랑을 상징하는 플래티늄을 선택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브란젤리나의 약혼반지를 만들어낸 로버트 프로콥은 지난 2011년 안젤리나 졸리와 함께 ‘스타일 오브 졸리(The Style of Jolie)’ 주얼리 컬렉션을 출시한 바 있는 유명 보석 디자이너다.

명품 보석 브랜드인 ‘아스프레이(Asprey)’의 CEO 출신인 프로콥은 과거 로널드 레이건 전 미국 대통령과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스타일도 책임진 바 있다.

브란젤리나 커플과는 지난 2009년부터 여러 차례에 걸쳐 자선행사를 함께 진행하면서 친분을 쌓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