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이 역점 사업으로 내세운 마을공동체 복원 사업 전반에 대해 자문을 할 '서울 마을공동체위원회'가 16일 발족한다.

시는 이날 오전 시청에서 위촉식을 갖고 김형주 정무부시장 등 시 공무원 7명과 경제·복지·교육 등 분야별 전문가 11명, 시의원 2명 등 총 20명을 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한다고 15일 밝혔다.

외부위원 중에는 마을공동체의 필요성을 꾸준히 주장했던 ▲연세대 조한혜정 교수와 '작은 시청'을 부르짖은 ▲가천대 도시계획학과 정석 교수, 유기농산물 직거래 업체 ▲한살림 서울생협 곽금순 이사장 ▲열린사회시민연합 최순옥 공동대표 등이 포함됐다. 시의원은 민주당의 박양숙·박진형 의원이 참가했다.

위원회는 연 2회 정기회의를 열고, 수시로 임시회의를 개최해 마을공동체 사업 주요 현안에 대해 자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