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트니 스피어스(30)가 결국 ‘엑스 팩터’에 합류한다.

미국의 주요 연예매체들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법적관리인단이 ‘엑스 팩터(The X Factor)’ 측과 협상을 마쳤으며 이제 법원의 허락만이 남아 있다고 보도했다.

브리트니는 ‘엑스 팩터’에 심사위원으로 합류하는 조건으로 1년에 1,500만달러(한화 약 170억원)를 받기로 했다.

애초에 '엑스 팩터' 제작진은 1년에 1,000만달러 출연료를 제안했지만 브리트니 측에서는 2,000만달러를 요구해 양측이 쉽게 합의를 이루지 못하고 그 동안 협상을 끌어왔다.

브리트니의 법적관리인단은 이번 주 안에 ‘엑스 팩터’ 제작자와 공식 계약을 마칠 예정이다.

브리트니는 법원의 명령에 따라 아직까지 아버지 제이미 스피어스를 비롯한 법적관리인단의 보호를 받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직접 계약서에 사인을 할 수 없다.

또 관리인단 역시 각종 계약 및 사업상 거래 등에 대한 법원의 허락을 사전에 받아야 한다. 관리인단은 이미 2주 전부터 담당판사인 리바 고에츠와 면담을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첫 시즌을 마친 후 기존 심사위원이었던 폴라 압둘과 니콜 셰르징거를 하차시킨 ‘엑스팩터’ 제작진은 브리트니 외에도 1명의 심사위원을 추가로 발탁할 것으로 보인다.

그 동안 휘트니 휴스턴, 핑크, 케이티 페리, 머라이어 캐리, 비욘세, 퍼기, 자넷 잭슨 등이 새 심사위원 후보로 거론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