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즈미 준 일본 재무상이 김용 세계은행 총재 후보에 대한 지지의사를 밝혔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아즈미 준 재무상은 이날 김 후보를 만난 직후 기자들과 만나 "김 후보가 세계 보건기구 후천성면역결핍증국 국장으로서 보여준 활동은 개발도상국들의 상황을 김 후보가 잘 이해한다는 것을 보여준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는 김 후보가 세계은행에 적합한 후보자라고 생각하며 그를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후보는 일본을 방문하기 전 중국의 샤오싱에서 왕치산 경제담당 부총리를 만나 세계은행을 어떻게 이끌지에 대해 설명했다고 미 재무부는 밝혔다.
현재 김 후보 외에는 호세 오캄포 전 콜롬비아 재무장관, 응고지 오콘조 이웨일라 재무장관 등도 세계은행 총재 후보 물망에 올라있다. 이들 세계은행 총재 후보에 대한 면접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