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퍼런스 보드가 발표하는 미국 소비자 신뢰 지수가 최근 1년 새 가장 높은 수준에 근접했지만, 전월보다는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현지시각) 블룸버그에 따르면 콘퍼런스 보드는 3월 소비자 신뢰 지수가 70.2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달(71.6)보다는 소폭 하락했지만, 블룸버그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70은 웃돌았다.

미국 소비자 신뢰지수는 경제가 성장하고 있을 때에는 90 이상을 기록한다. 금융위기가 고개를 들기 이전인 2007년 12월까지 이어진 경기 확장기에는 평균 98을 기록한 바 있다.

RBS증권의 오마 샤리프 이코노미스트는 "노동시장 상황이 개선되면 소비자 신뢰지수도 함께 높아질 것"이라며 "모든 것은 바른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최근 휘발유 값 강세는 악재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