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도심에서 오토캠핑(auto camping·자동차 야영)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안산에 마련된다.
안산시는 오는 9월 초 개장을 목표로 단원구 초지동 화랑유원지 안에 10만369㎡(야영장 시설 3만 7109㎡) 규모의 오토캠핑장을 조성한다고 23일 밝혔다.
모두 29억4000만원(국비 10억원·도비 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오토캠핑장에는 400여명이 동시에 이용할수 있는 캠핑공간 85면과 관리동(사무실·식기세척실·샤워장·화장실), 운동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시는 오토캠핑장이 도심에 위치한 점을 감안해 주변 소음과 먼지 방지 시설을 설치하고, 캠핑공간 1면당 80㎡를 배정해 수도권 캠핑장 중 가장 넓은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 인근의 경기도미술관과 화랑호수 등을 활용한 연계 시설도 마련할 예정이다.
시는 "화랑유원지 내에 아직 개발하지 않은 부지를 도시와 숲이 어우러진 가족 오토캠핑장으로 조성하게 됐다"며 "캠핑장이 완공되면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