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들이 휴대폰 공포에 시달리고 있다. 전화기에 저장해 뒀던 누드 사진이 해킹을 당해 인터넷에 떠돌고 있기 때문이다.
크리스티나 헨드릭스와 올리비아 먼에 이어 이번엔 폭스의 인기 드라마 '글리(Glee)'의 주인공 헤더 모리스(25)의 알몸사진이 유출됐다.
헨드릭스와 먼은 유출된 누드사진이 자신들의 것이 아니라고 딱 잡아 떼고 있으나 모리스는 웬일인지 아직도 입을 꾹 다물고 있어 의혹이 확산되고 있다.
모리스는 TV 드라마에 출연하기 전 누드 모델로 활동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자신의 누드에 대해 "내가 봐도 참 아름다운 몸매"라고 자화자찬을 늘어놨었다.
"젊었을 때는 누구나 알몸 사진을 찍어두는 것이 좋다"고 누드 예찬론을 편 모리스는 "나이가 들어 자신의 누드사진을 보고는 '나도 한때 이렇게 매력적인 몸매를 가졌던 적이 있었네'하며 지난 날을 회상해 볼 수 있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이번에 누출된 알몸 사진이 누드 모델 시절 찍었던 것인지는 본인이 입을 열지 않아 확인이 어렵다.
일부에선 모리스가 굳게 함구하고 있는 사실을 의아해 하며 혹시 자신의 주가를 더 높이기 위해 일부러 유출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모리스는 뮤지컬 코미디인 '글리'에서 치어리더 브리터니 피어스 역을 맡아 스타덤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