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저널(WSJ) 아시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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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올해 성장률 전망치 하향 조정
중국이 5일 열린 전국인민대표회의(전인대)에서 올해 성장률 목표치를 7.5%로 발표함. 이는 지난해 내놓은 목표치 8%에서 하향 조정된 것임. 중국은 그동안 성장률을 매년 8% 이상으로 유지하는 고성장 전략을 펴 왔으나, 올해부터 이를 수정하기로 한 것임. 중국이 앞으로 수출 중심의 고속 성장 전략 대신 경제의 내실을 다지는 방향으로 정책의 무게중심을 옮길 예정임. 원자바오 중국 총리는 "경제 안정을 유지하면서 성장의 질과 효율을 동시에 추구할 것"이라고 발언함.
◆ 롬니, 공화당 경선 설문조사 우위
미트 롬니 전 메사추세츠 주지사가 공화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서 다시 우위를 차지함. 롬니 후보는 월스트리트저널(WSJ)과 NBC가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 조사에서 38%의 지지를 얻어 32%를 얻는데 그친 릭 샌토럼 후보를 제치고 선두로 나섰음. 롬니가 WSJ 설문조사에서 샌토럼을 앞선 것은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임. 그러나 두 사람의 지지율 차이가 크게 벌이지지는 않은데다 순위도 계속 바뀌고 있어 아직 롬니가 안심할 상황은 아닌 것으로 파악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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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부동산개발자, 집값 추가 하락 우려
중국의 부동산 개발업자(디벨로퍼)들이 주택가격이 더 내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아직 경기가 제대로 살아나지 못하고 있는데다 중국 정부의 부동산 억제 정책이 계속될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임. 원자바오 총리가 5일 열린 전인대에서 성장률 목표치를 낮추는 대신 경제의 내실을 높이겠다고 발언한 점도 중국 부동산 가격의 추가 하락을 점치는 이유로 제시됨. 그러나 현재 주택 값이 이전에 비해 크게 떨어진 상황이기 때문에 추가 하락 폭이 크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음.
◆ 인도, 면화 수출 중단
세계에서 두번째로 면화를 많이 생산하는 인도가 면화 수출을 중단하기로 결정함. 5일 인도 정부는 최근 급등한 면화 가격을 낮추기 위해 수출을 중단하고 자국 내 공급량을 늘릴 것이라고 발표함. 이 때문에 국제시장에서 면화 공급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면서 면화 가격이 앞으로 크게 오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파이낸셜타임스(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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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성장률 목표 하향조정
중국이 8년 만에 처음으로 성장률 목표를 낮춤. 이제 두자릿수 고성장은 옛날 말이 됐고 세계 두번째 경제대국의 성장 동력이 수명을 다했다는 분석이 나옴. 중국은 올해 전국인민대표회의에서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를 7.5%로 정함. 작년에 정했던 8% 목표보다 0.5% 포인트 내린 것으로 2004년 이후 처음 있는 일임. 원자바오 중국 총리는 "중국 정부는 국내 소비에 더욱 초점을 맞추고 투자와 수출에는 과거만큼 중점을 두지 않을 것"이라는 정책 방향을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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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퍼화요일 롬니VS샌토럼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를 정하는 최대 행사인 슈퍼 화요일을 앞두고 미트 롬니 전 메사추세츠 주지사와 릭 샌토럼 전 펜실베니아 상원의원이 맞붙게 됐음.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승리하려면 2286명의 대의원 중 과반인 1144명 이상을 확보해야 함. 슈퍼 화요일에는 10개주에서 437명의 대의원의 표가 갈리게 됨. FT 집계에 따르면 현재 롬니는 203명의 대의원을 확보했고 샌토럼은 92명을 확보함.
◆ 인도 면 수출 금지
세계에서 두번째 면 수출국인 인도가 즉각 발효되는 면 수출 금지 조치를 시행하기로 함. 자국 면업체들의 원활한 수급을 위한 것으로, 국제 면값은 급등할 것으로 예상됨. 인도가 이런 조치를 취한 것은 2010년 이후 처음으로 당시에도 국제 면값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음. 이 소식에 5일(현지시각) 5월 인도분 면 선물값은 파운드당 92.23센트로 전날보다 4.3% 올랐음. 인도가 면 수출을 전면 중단한 것은 최근 중국의 면 수입이 확대된 데 따른 것으로 보임.
[인터내셔널헤럴드트리뷴(IHT)]
◆ BP 합의 이후… 심해 유전개발 재조명
멕시코만 원유유출 사고 이후, 위험성이 부각되면서 기피 대상이 됐던 심해 유전개발 사업이 최근 고유가와 브리티시페트롤리엄(BP)의 합의 이후 다시 주목받고 있음. 미국 정부는 2010년 사고 이후 멕시코만 원유시추 사업을 전면 유예했지만 지난해부터 유전탐사 작업에 대한 허가를 재개하면서 현재 멕시코만 40여곳에서 시추 작업이 이뤄지고 있음. 원유업체들은 최근 중국 등 신흥국을 중심으로 에너지 수요가 늘어나면서 미국 영해 외에도 멕시코, 쿠바 등지에서도 심해 유전 개발에 나섬.
[워싱턴포스트(WP)]
◆ 도요타,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대수 4년만에 최고
지난 2월 도요타의 미국내 자동차 판매량이 1월보다 12% 늘어남.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웃돈 것으로, 그 배경으로 도요타의 하이브리드 차량인 '프리우스'의 선전이 꼽힘. 이 기간 프리우스는 2만593대가 팔리면서 4년내 최다 판매 기록을 세웠음. 전문가들은 미국내 석유값이 상승세를 기록하면서 2만달러(약 2500만원)을 넘어가는 프리우스의 가격 경쟁력이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함. 도요타는 올해 프리우스 판매 목표로 22만대를 잡고 있음.
[니혼게이자이]
◆ 日 경단련, 베트남에 TPP 참여 부탁
일본 경제단체연합회(경단련) 요네쿠라 히로마사 회장이 5일 베트남 정부에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참여를 부탁함. 베트남은 미국과 호주, 뉴질랜드, 페루, 칠레 등 TPP 협상에 참여하고 있는 9개국 중 한 곳임. 요네쿠라 회장은 이날 도쿄에서 부 후이 황 베트남 통상부 장관을 만나 협정 참여를 부탁하고, 일본 기술로 베트남에 지어질 원자력 발전소의 관리 방법과 위기대처 방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공유하겠다고 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