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미국의 서비스 산업이 예상을 뒤엎고 호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의 비제조업(서비스업)지수는 57.3으로, 전달(56.8)보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5일(현지시각) 블룸버그는 전했다. 전문가들의 예상치였던 56을 크게 웃돈 것이다. ISM 비제조업 지수가 50을 넘어서면 경기 확장을 의미한다.
미국 경제의 90%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서비스 산업이 이처럼 상승세를 탈 경우, 일자리를 늘릴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해석될 수 있다. 다만, 최근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은 최근의 에너지 가격 급등이 경기 회복세에 위험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