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현지시각) 진행된 러시아 대선 개표 작업이 막바지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여당 후보인 블라디미르 푸틴 총리의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러시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99% 개표가 진행됐으며, 이 가운데 푸틴이 63% 이상의 득표율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밝혔다고 AP 통신은 전했다. 이는 출구조사 결과(59%)를 넘어선 것이다. 최종 결과는 5일 오후 늦게 나올 예정이다.
푸틴 총리는 앞서 투표가 끝난 뒤, 모스크바 크렘린궁에 결집한 10만여명의 지지자들 앞에서 "나는 나의 승리를 약속했고, 결국 이겼다"며 "우리는 투명하고 정직한 싸움에서 승리했다"고 승리를 선언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