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마켓 종업원이 자신의 정액이 묻어있는 요거트를 손님들에게 권유한 사실이 들통나 실형을 선고 받았다.

미국 뉴멕시코주 앨버커키의 슈퍼마켓 종업원인 앤서니 가르시아(32)는 지난해 1월 요거트 샘플을 손님들에게 권유하며 플라스틱 스푼에 자신의 정액을 살짝 묻혔다.

이날 슈퍼마켓을 찾은 상당수 고객들은 정액과 요거트를 구분못해 가르시아가 준 '정액' 요거트를 먹은 셈이다.

꼬리가 잡힌 건 한 여성 고객이 갑자기 요거트를 뱉어내는 등 소란이 벌어지고나서다. 이 여성은 요거트가 변질된 것 같다며 모두 토해낸 것.

여성의 고발로 출동한 경찰은 문제의 요거트와 스푼을 수거, 보건당국에 정밀분석을 의뢰했다. 정액이 검출되자 경찰은 가르시아를 식품보건법 위반혐의로 긴급 체포했다.

유죄를 시인한 가르시아는 지난 2월 29일 열린재판에서 2년 실형을 선고받자 곧바로 수갑이 채워진채 교도소로 끌려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