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형 리조트 단지인 '라온프라이빗타운 제주'에 세계 유명 브랜드 제품을 판매하는 명품관과 중국 전문음식점, 메디컬센터 등이 들어선다.
라온그룹은 제주시 한림읍 재릉지구에 조성된 라온프라이빗타운에 이탈리아와 프랑스의 유명 브랜드 의류, 시계, 보석, 화장품 등을 판매하는 전체면적 2080㎡ 규모 명품관을 만들어 7월쯤 문을 열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중국 요리사들이 만든 명품요리를 즐길 수 있는 중국음식 전문점(전체면적 1604㎡)도 동시에 문을 연다.
라온그룹은 또 연말까지 응급의료 서비스와 건강검진은 물론 성형, 피부과 진료를 하는 메디컬센터를 완공해 서울의 관련 전문병원을 유치할 예정이다.
라온프라이빗타운은 75만4324㎡ 부지에 단독형 291.971㎡ 10가구와 연립형으로 179.495㎡ 350가구, 154.82㎡ 196가구, 119.965㎡ 378가구 등 934가구가 들어섰다. 입주자들은 골프(9홀)와 수영, 스파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지난 1월 말 현재 이 가운데 199가구가 중국인 등 외국인과 분양 계약(계약액 1102억2804만원)을 체결했다. 라온그룹은 현재 제주에서 라온프라이빗타운, 라온골프클럽(27홀), 라온목장, 더마파크, 라온투어, 라온 호텔 & 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다.
입력 2012.03.01. 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