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초등학교 학급당 학생 수가 28명으로 나타났다. 중학교는 36.3명, 고등학교 31.7명으로 조사됐다. 21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관내 초등학교의 학급당 평균 학생 수는 2010년 30명에서 2011년 29명, 올해 28명으로 매년 1명씩 줄었다. 전체 초등학생 수도 2010년 17만9700여명에서 2011년 17만1700여명, 올해 16만3200여명으로 감소했다.

중학교 학급당 학생 수 역시 2010년 38.4명에서 지난해 36.9명, 올해 36.3명으로 감소하고 있다. 전체 중학생 수도 2010년 11만1700여명에서 지난해와 올해 각각 10만6800여명과 10만5100여명으로 줄었다.

고교 학급당 학생 수는 2010년 34.4명에서 지난해 33.1명, 올해 31.7명으로 감소 폭이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비해 더 크다. 총학생 수는 11만3000여명에서 지난해(11만400여명)와 올해(10만5900여명) 연속으로 조금씩 줄고 있다. 학교의 학생 수가 감소하는 것은 저출산 때문이다.

학생 수가 줄어드는 것에 반해 학교 수는 계속 늘어나고 있다. 초등학교는 2010년 226개에서 지난해 233개, 올해 237개로 증가했다. 중학교도 2010년에서 128개에서 지난해 131개, 올해 133개로 늘었다. 고교 역시 2010년 114개에서 지난해 118개, 올해 119개교로 꾸준히 증가했다.

이호근 시교육청 학교설립기획단장은 "교수학습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학급당 학생 수를 계속 줄이고 있다"며 "이런 방침은 당분간 계속 추진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