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지난 2009년 9월 말 개장 이후 시민들이 꾸준히 찾고 있는 '용인자연휴양림'(처인구 모현면 초부리)에서 20일부터 숲해설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번 서비스는 주 5일 근무제 시행으로 급증하고 있는 자연휴양림 이용객들에게 숲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자연휴양림을 찾는 시민들에게 숲이 가진 다양한 가치와 기능을 체계적으로 전달해, 숲체험 등 산림휴양에 대한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6명으로 구성된 숲해설가들은 산림청장이 인증한 숲해설가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산림문화 및 휴양분야 종사자의 기본 소양과 직무교육을 거친 전문가다.

이들은 자연휴양림을 찾는 6세 이상 이용객과 가족, 단체 등 15~20명을 대상으로 ▲나무의 겨울눈과 새순 비교하기 ▲낙엽 아래 숨어있는 새싹 찾아보기 ▲다양한 벌레집 찾아보기 ▲물웅덩이의 변화 관찰 등의 내용을 바탕으로 숲해설을 하게 된다. 시는 올해부터 지역 유치원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찾아가는 숲해설 프로그램'을 추가해 유아의 정서발달과 건강증진에도 도움을 줄 계획이다. 또 지역 보건소와 연계한 아토피 프로그램을 실시해 아토피 치료에 관한 교육도 진행한다. 숲해설 신청은 전화(031-336-0384)로 할 수 있으며, 매월 용인자연휴양림 홈페이지(www.yonginforest.net)를 통해 세부사항을 알릴 예정이다.

시 공원조성과는 "앞으로 계절과 휴양림 환경변화에 따라 프로그램을 세분화하고, 숲해설가 운영을 통해 산림환경 교육과 휴양자원 등 산림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