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콜럼비아 출신의 세계적인 팝스타 샤키라가 하마트면 가수생활을 접을 뻔 했다.
샤키라는 구체적인 장소와 날짜는 공개하지 않은 채 남미의 한 해변가에서 물개의 기습공격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당시 그는 남동생 토리노와 함께 휴가를 즐기고 있었다.
스페인어판 '피플'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샤키라는 물개를 가까이 보기 위해 다가가자 갑자기 한 마리가 바다에서 솟구쳐 나와 자신을 공격했다고 말했다.
샤키라는 새끼 물개를 쓰다듬으려는 순간 어미로 보이는 물개가 자신을 덮치려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물개는 괴성을 지르며 내 눈을 빤히 쳐다봤다"고 전한 샤키라는 "매우 성난 표정으로 나를 물려했다"고 덧붙였다. 그 순간 공포가 엄습해 마치 온 몸이 마비된 듯 꼼짝할 수 없었다는 것이다.
샤키라는 "그때 남동생이 얼른 달려들어 나를 감싸지 않았다면 아마 죽었을지도 모르겠다"며 악몽을 떠올렸다. 그는 물개가 자신이 갖고 있던 블랙베리 스마트폰을 먹이로 착각하고 공격한 것 같다고 추측했다.
이 소동으로 샤키라는 다리에 멍이 들고 손에 찰과상을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