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KBS 아나운서가 한달 새 7.5kg을 감량하며 성형 논란에 휩싸이기까지 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격) '남자, 그리고 식스팩 중간점검'에서는 식스팩 미션을 시작한지 한달 째를 맞아 멤버들이 중간점검을 통해 얼만큼 변화했는지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전현무의 최초 최중은 76.7kg이었다. 한 달 후 중간점검 인바디 검사에서 전현무는 총 7.5kg을 감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근육량은 1.3kg이나 빠졌다. 이는 운동을 하지 않고 식이요법만 한 결과였다. 개그맨 이승윤은 앞서 가장 문제 학생으로 전현무를 꼽았다. 카메라가 있을 때만 운동을 했던 것.

운동은 하지 않았지만 체중을 많이 감량해 얼굴선이 살아나 멤버들은 "성형논란이 있지 않았냐"고 하자 전현무는 "내 코가 클레오파트라 코다"며 으쓱해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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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남자의 자격'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