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낭자군단이 2012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개막전에서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9일 호주 로열 멜버른 골프장(파73·6505야드)에서 열린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유소연(22·한화)은 2언더파 71타로 공동 6위에, 신지애(24·미래에셋)와 지은희(25), 한희원(33·KB금융그룹) 등은 1언더파 72타로 공동 11위에 올랐다.

이번 시즌 LPGA투어에 정식 데뷔한 유소연은 첫 대회부터 무섭게 몰아쳤다.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적어낸 유소연은 1라운드에서 페어웨이 적중률 87%, 그린 적중률 89%의 컴퓨터샷을 선보였다. 신지애도 2번홀에서 더블보기를 범하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이후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추가하면서 언더파 대열에 합류했다.

세계 1위 청 야니(대만)는 2012년 LPGA투어 개막전에서도 여전히 식지 않은 샷감을 자랑했다. 1라운드에서 3언더파 70타를 적어낸 청 야니는 브리타니 린시컴(미국), 줄리에타 그라나다(파라과이) 등과 함께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선두에는 스테이시 루이스(미국)과 세라 켐프(호주)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각각 4언더파 69타를 친 루이스와 켐프는 1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로 나서며 시즌 개막전 우승에 한 발 다가섰다.

임준형 골프조선 기자 nimito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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