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스마트폰 생산이 사상 처음으로 PC를 앞질렀다고 블룸버그통신이 6일 시장조사업체 캐널리스를 인용해 보도했다. 스마트폰은 2010년보다 62.7% 증가한 4억8770만대가 생산된 반면 PC는 15% 성장한 4억1460만대(태블릿PC 포함)가 생산됐다. 스마트폰 생산량이 비약적으로 증가한 것은 작년 4분기 3700만대를 생산한 애플의 영향이 큰 것으로 캐널리스는 분석했다.
캐널리스의 크리스 존스 부사장은 "몇 년 사이에 스마트폰은 휴대전화 시장의 고급 제품에서 진정한 대중적인 제품으로 성장했다"며 "스마트폰 시장은 아직 초기에 머물러 있다"고 말했다. 태블릿PC 생산량도 전년도에 비해 274%가 늘어 전체 PC 출하량 가운데 15%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