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의 노진규(한국체대)가 월드컵 시리즈에서 5개 대회 연속 금메달을 따냈다.

노진규는 5일(한국시각)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2011~201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5차 대회 남자 1500m 2차 레이스 결승에서 2분22초326의 기록으로 정상에 올랐다. 노진규는 이번 대회를 포함해 올 시즌에 열린 다섯번의 월드컵 대회 1500m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내며 최강의 면모를 보였다.

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빅토르 안)가 출전해 관심을 모았던 남자 5000m 계주 준결승에서는 한국(6분53초673)이 조 1위로 결승에 진출했지만 금메달을 따지는 못했다. 러시아는 준결승에서 마지막 주자가 두바퀴를 남기고 넘어지는 바람에 최하위로 처져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남자 5000m계주 결승에서는 캐나다가 우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