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부처의 세종시 입주가 올 하반기로 다가온 가운데 인접한 대전시와 세종시가 이주자들의 조기 안착을 위해 손을 잡았다.

염홍철 대전시장과 송기섭 행복도시건설청장은 2일 대전시청에서 '대전-세종시 상생발전을 위한 교류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은 대전시와 세종시가 이주자 대상 설명회를 공동 개최하고 의료·문화 편의시설을 함께 활용하기로 하는 등 세종시의 이주·정주 여건 조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세종시 이주 공무원을 상대로 주요 생활정보 제공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지역방문 행사도 열기로 했다. 또 대전시~세종시 구간을 운행하는 대중교통 서비스를 확충하고 예술의 전당 등 문화예술시설 공동 활용과 입장료 할인, 찾아가는 공연, 노인의료복지시설 및 지역병원 응급의료센터 공동활용 등도 추진한다.

또 세종시 출범 기념행사 등 상생발전 시범사업 발굴·추진, 세종시 성공 안착을 위한 인적 교류 등 일반행정분야 협력 등의 내용을 담았다.

이 밖에 과학비즈니스벨트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글로벌 정주환경 조성 등 거점지구와 기능지구 간 연계협력을 도모하며, 상호 간 협조 또는 연계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분야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