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박지성이 모든 언론으로부터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극찬 받았다.

박지성은 31일(현지시간) 벌어진 스토크시티 FC와 2011-2012년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정규시즌 23라운드 홈경기에서 시즌 6호 어시스트를 폭발시키며 소속팀 맨유의 2-0 완승을 이끌었다.

그림 같은 오른발 논스톱 슛이 터졌던 지난 리버풀전에 이어 2경기연속 선발 중용됐고 맡은 바 임무를 다했다.

특히 이날은 지난 상승세를 이어가려는 듯 경기초반부터 공수 양면에 걸쳐 엄청난 활동량과 부지런한 몸놀림, 가볍고 날카로운 경기력 등을 두루 펼쳐 보였다.

전반 39분에는 번개 같은 돌파로 페널티킥을 손수 이끌어내며 시즌 6호 도움을 수확했다.

경기 뒤 박지성은 , , 로부터 일제히 평점 7점을 부여받아 이날 높은 팀 기여도를 증명했다.

스카이 스포츠의 경우 박지성에 대해 "쉬지 않고 날카롭게 움직였다"는 칭찬멘트를 곁들였다.

올 시즌 어느 해보다 힘겨운 주전경쟁을 벌이던 박지성이 시즌 중후반 이후 다시금 집중 부각되는 양상이다.

라이벌들에 비해 조금 뒤쳐져있는 게 아닌가 하는 우려도 잠시 어느새 박지성이 성큼 치고 올라왔다.

박지성과 더불어 루이스 나니, 안토니오 발렌시아, 애슐리 영 등 윙어 4인방이 서로 치열하게 경쟁하는 시너지효과가 발휘되면서 이제는 누가 선발로 나가도 제 몫을 다해주는 이상적인 그림이 완성돼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