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 일반의약품에서 대형마트나 편의점에서 살 수 있는 '의약외품'으로 전환된 박카스 등의 생산량이 늘고 파는 곳도 늘어났지만, 부작용 보고는 아직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현재 시중에 유통되는 의약외품 전환 품목 23개 가운데 18개 품목의 생산량이 전환 전보다 늘었고 5개 품목은 생산량이 감소했다고 29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7월 고시 개정을 통해 액상소화제·정장제·외용연고제·파스·자양강장드링크류 48개 의약품을 의약외품으로 전환했으며 현재 시중에는 23개 품목이 유통되고 있다.

그러나 전환 이후 지금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청에 관련 의약품의 부작용이 보고된 사례는 없었고, 전환에 따른 동네 약국의 매출 감소 등 피해도 크지 않다고 복지부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