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위(한국명:위성미)와 필드의 슈퍼모델 서희경이 청야니의 독주를 막을 유력후보로 거론됐다.
만약 청야니가 지난해만큼의 압도적인 질주를 이어가지 못한다면 그건 위성미와 서희경이 맹추격한 결과일 것이라고 미지상파 CBS스포츠라인의 온라인협력사인 가 밝혔다.
LPGA는 오는 2월초 호주에서 대망의 개막전을 앞두고 있다. 화두는 당연히 청야니의 독주체제다. 지난해 청야니는 거의 모든 대회를 집어삼킬 듯 무서운 기세로 아니카 소렌스탐, 로레나 오초아의 대를 잇는 압도적인 여제로 우뚝 섰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청야니의 기세가 올해도 어김없을 것 같다고 전망한다. 어쩌면 전성기 때의 타이거 우즈를 능가할지도 모른다는 예측까지 곁들이고 있다.
그러나 전체흥행을 고려하면 혼자 너무 치고 나가는 게 바람직하지 않다. 재미가 반감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투어 측은 청야니에게 대항할 선수의 발굴이 최우선 과제인데 큰 그림에서 보면 위성미와 서희경이 잠재적인 후보라고 매체는 소개했다.
위성미의 경우 오는 3월 스탠포드대학교를 졸업하게 돼 이제야 온전히 골프에만 매진할 환경이 조성될 터여서 어느 때보다 전망이 밝은 한해라고 내다봤다.
아직은 LPGA에서 2차례 우승에 불과하지만 올해부터는 기대해볼 만하다는 것이다.
2011시즌 'LPGA 신인왕'에 빛나는 서희경도 무시 못 할 영건으로 꼽혔다. 지난해 'US여자오픈 챔피언십'의 준우승자로서 11월에 있는 '롤렉스 어워즈 리셉션'장에서는 청야니에게 당찬 경고장을 던진 강심장이라며 주목했다.
당시 서희경은 "최정상의 레벨에서 경쟁할 준비를 마친 한해였다. 청야니는 못 넘을 산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거울에 비친 사물은 실제보다 가까이에 있다'는 글귀의 의미를 되새기겠다"고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위성미와 서희경은 공통점이 있다. 모델 뺨치는 몸매를 자랑하는 미녀들이다. 미녀들의 반격이 올해를 기점으로 필드 위를 수놓을 수 있을지 흥미로워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