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플래시 메모리카드 제조업체인 샌디스크의 지난 4분기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전문가 예상치는 웃돌았다.

25일(현지시각) 마켓워치에 따르면 샌디스크의 4분기 순익은 총 2억8100만달러(주당 1.14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 4억8500만달러(주당 2.01달러) 보다 42%가량 감소했다. 블룸버그 전문가들은 주당 1.13달러를 예상했었다.

매출은 4분기 15억8000만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 13억3000만달러보다 19% 늘었다. 시장 조사업체 팩트셋리서치의 예상치인 15억7000만달러를 웃돌았다.

블룸버그는 샌디스크가 지난 2010년 산제이 메흐로트라 CEO가 부임한 이후 휴대폰 제조업체들에 대한 매출을 늘리고 있으며, 개인 고객들에 대한 플래시 드라이브와 메모리 카드 판매는 줄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날 뉴욕 증시에서 샌디스크의 주가는 전날보다 2.3% 오른 52.34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