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지역 관광객이 지난해 865만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외국인 관광객도 사상 첫 4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춘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분기별 관광객 수는 1분기 193만명, 2분기 229만명, 3분기 224만명, 4분기 219만명 등 모두 865만여명으로 집계됐다. 2010년 737만명에 비해 17.4% 증가한 것이다.

전체 관광객 증가에 힘입어 외국인 관광객 수도 사상 처음으로 40만명을 넘어섰다. 외국인 관광객은 동남아 관광객 유치와 중국을 중심으로 한 단체 연수, 수학여행단 유치에 힘입어 2010년 39만3000여명에서 45만8000여명으로 16.4% 증가했다.

주요 관광지별로는 남이섬 230만명, 강촌 196만명, 소양강댐 93만명, 김유정문학촌 39만명, 청평사 27만명, 구곡폭포 24만명 등이다.

춘천시 관광객은 2008년까지 500만명대에 머물다 경춘고속도로가 개통된 2009년 680만명, 2010년에는 737만명, 지난해 865만명으로 수도권 고속교통망 개통 이후 급속하게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춘천시는 올해 관광객 1000만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