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염하면서도 엉뚱한 매력의 캐릭터를 선보이며 인기를 얻어온 배우 예지원이 21일 밤 10시 30분 케이블 채널 tvN의 코미디 프로 'SNL(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 코리아'의 시즌1 마지막회 메인 게스트로 출연한다.

예지원은 이날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각종 코너에서 코미디 연기를 선보인다.

예지원은 이명박 대통령과 후진타오 주석의 한·중 정상회담을 풍자한 코너에서 회담 배석자로 나와 최근 두 나라 사이에 불거졌던 여러 이슈들을 풍자한다. 최근의 시사 이슈에 맞춰 기존 노래의 가사를 바꿔 부르는 '디지털 쇼트' 코너에서는 옷차림과 분장을 여러 번 바꿔가며 가요와 팝송을 부르며 국내 정치·사회 이슈들을 비틀었다.

예지원은 'SNL 코리아'의 작가 겸 연출·진행자인 장진 감독이 정치권 등을 겨냥해 날선 멘트들을 쏟아내는 '위켄드 업데이트' 코너에도 전문가인 것처럼 출연한다.

'SNL 코리아'는 미국 NBC방송이 1975년부터 방송해온 인기 시사 코미디 버라이어티 쇼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의 한국 버전으로, 지난달 첫 전파를 탔다. 배우 김주혁, 공형진, 김인권, 김동욱, 김상경, 김성수와 음악감독 박칼린 등이 메인 게스트로 출연해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코믹한 모습들을 선보였다. tvN은 올해 상반기 안에 시즌2를 방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