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7일 70세로 타계한 '맨발의 디바' 세자리아 에보라(Evo ra)의 베스트 앨범 '더 에센셜 세자리아 에보라(The Essential Cesaria Evora)'가 발매됐다. 서아프리카 섬나라 카보베르데 출신인 그는 아프리카 토속 리듬과 포르투갈 전통음악 파두 등이 섞인 카보베르데 특유의 음악 장르 '모르나(Morna)'를 상징하는 가수다. '맨발의 디바'는 88년 그가 세계에 처음으로 자신의 이름을 알린 앨범 타이틀. 그가 공연 때마다 맨발로 공연하는 모습을 보고 프로듀서가 지었다고 한다. 이번 앨범에는 '소다드' '멀리서 하는 키스' '운명의 그림자들' 같은 대표곡과 2006년 발표한 10집 앨범 '로가마르' 수록곡 등이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