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현지시각) 뉴욕 증시는 하락 출발했다. 낙폭은 1% 수준이다.
국제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일부 유럽 국가들의 신용등급을 강등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투자 심리에 찬물을 끼얹었다. 이날 복수의 유로존(유로화를 사용하는 17개국) 국가 관료들은 "S&P가 몇개의 유로존 국가들의 신용등급을 당장 강등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강등 대상은 구체적으로 밝혀지진 않았지만 독일은 명단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거기에다 미국 대형 은행인 JP모간의 작년 4분기 순익이 감소했다는 실적이 나온 것도 악재로 작용했다. JP모간은 작년 4분기 순익이 37억2000만달러로 1년 전보다 23%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트레이딩과 기업 금융 부문이 부진한 탓이다. 실적 악화로 이날 JP모간 주가는 4% 가까이 급락했다.
장초반 다우존스지수는 전날보다 1% 내린 1만2346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나스닥지수는 0.92% 내린 2699선에서 거래 중이고, S&P500지수는 1.07% 내린 1281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