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세와 제이 지 커플의 첫 딸이 벌써 빌보드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비욘세의 딸 ‘블루 아이비’는 태어난 지 일주일도 되지 않았지만 벌써 전세계 음악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빌보드에 진입했다.
물론 아기가 직접 노래를 부른 것은 아니다.
딸의 탄생을 기념해 아빠인 제이 지가 만든 노래 ‘글로리(Glory)’가 이번 주 싱글차트 74위에 오른 것. 이는 새로 차트에 진입한 신곡 중 가장 높은 순위이기도 하다.
제이 지는 딸이 태어난 지 채 48시간도 되지 않아 '글로리'를 녹음해 곧바로 싱글 음원으로 발매했다.
이 곡의 아티스트로는 ‘피처링 B. I.. C.( Blue Ivy Carter)라는 아기의 이름이 들어가 있다. 제이 지가 출산 현장에서 녹음한 블루 아이비의 울음소리 등을 이 곡의 배경에 담았기 때문이다.
사실 아기의 울음소리를 노래에 담았던 아티스트는 제이 지가 처음은 아니다. 앞서 지난 1977년 맹인가수 스티비 원더가 유명한 히트곡 '이즌 쉬 러블리(Isn't She Lovely)'에 새로 태어난 딸의 울음소리와 숨소리를 담은 바 있다.
하지만 이 곡에는 공식적으로 아기의 이름이 올라있지는 않았고 녹음한 지 2년여 뒤에야 차트 순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