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Avatar)’의 속편을 기다리는 팬들에게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3D 블록버스터 ‘아바타’의 후속편이 당초 예정됐던 2014년보다 2년이나 늦은 2016년에나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아바타’ 시리즈의 프로듀서인 존 란도우는 최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한 프리뷰 스크리닝 행사에 참석해 “완성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아바타’의 속편 제작기간이 당초 계획보다 길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빠르면 4년 후인 2016년에 공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야망은 상상 이상”이라면서 “영화의 기술적, 예술적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완벽을 추구하고 있다. 따라서 아바타 2편과 3편은 오는 2016년과 2017년에 개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20세기폭스사는 애초에 ‘아바타 2’와 ‘아바타 3’를 2014년과 2015년 크리스마스 시즌에 개봉할 예정이었다

한편 카메론 감독은 지난 해 가졌던 한 인터뷰에서 “2편과 3편에서는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장대한 판도라의 바다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특히 “판도라에만 머무르지 않고 다른 행성도 등장할 것”이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 주인공인 샘 워딩턴에게 속편 촬영을 앞두고 스쿠버 다이빙 전문가 자격증을 취득해 놓을 것을 종용한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