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지난 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현지시각)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국의 지난 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39만9000건을 기록해 전주보다 2만4000건 증가했다.

전문가들이 예상한 수준도 크게 넘어섰다. 블룸버그의 사전 조사에서 전문가들은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를 37만5000건으로 예상했다.

전문가들은 이번에 발표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예상과 달리 큰 폭으로 증가했지만 미국의 고용 회복세는 완만하게 계속 이어질 것으로 봤다.

크레디트스위스의 헨리 모 이코노미스트는 "노동시장의 수요가 아직 본격적인 고용 회복세를 이끌만큼 강하진 않지만 바람직한 방향은 계속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