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밝으면서 벌써부터 4월 11일 치러지는 제19대 국회의원 총선 전쟁이 시작됐다. 4·11 총선은 12월 치러지는 대선 판도를 좌우하기 때문에 여야간 치열한 혈전을 예고하고 있다.
총선 승리를 위해 여당은 이미 비상대책위를 구성, 혁명적인 물갈이를 예고하고 있다. 통합민주당도 단일 야권후보를 위한 물밑행보를 계속하고 있어 현역의원들의 위기감은 그 어느 때보다 크게 나타나고 있다.
강원도 선거구 등록 예비후보자는 1일 현재 7개 선거구 27명으로, 선거구별로 ▲춘천 5명 ▲원주 5명 ▲강릉 2명 ▲동해·삼척 7명 ▲속초·고성·양양 5명 ▲태백·영월·평창·정선 1명 ▲철원·화천·양구·인제 1명 등이다. 평균 3.9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홍천·횡성 선거구에는 1일 현재 없다. 정당별로는 한나라당 12명, 민주통합당 13명이다. 통합진보당과 무소속이 각 1명씩 등록했다. 연령은 30대 후반에서 70대 초반까지 다양하게 분포됐고, 40대가 11명으로 절반 가까이 차지하고 있다. 직군별로는 정당인을 제외하고는 법조인이 6명으로 다수를 이루고 있다.
당초 110여명 이상의 입지자들이 거론됐던 것에 비하면 초기 등록률이 낮게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중앙 정치권이 안정궤도에 오르면 후보 등록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야 도당 사무처는 춘천과, 분구가 유력한 원주를 중심으로 우수 인재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