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에도 유명 해외 아티스트들이 한국을 찾을 예정이어서 팬들을 들뜨게 만들고 있다. 먼저 아이리시 포크록의 선두주자 데미안 라이스(Rice)가 11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내한 공연을 펼친다. 티켓은 매진됐다. 집시 음악과 포크 음악의 조화로 이름을 알린 인디밴드 베이루트(BEIRUT)도 처음으로 한국 팬들을 만난다. 25일 서울 악스코리아. 전석 8만8000원. (02)6339-1232.
재즈 기타의 거장 팻 메스니(Metheny)가 이번에는 세계적인 베이시스트 레리 그레나디어와 함께 13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연주를 들려준다. 5만5000~13만2000원. (02)563―0595. 미국 출신 여성 싱어송라이터 레이첼 야마가타(Yamagata)는 2월 26일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공연한다. 미국 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의 삽입곡과 각종 광고 배경 음악으로 이름을 알렸다. 7만7000~8만8000원. (02)3143―5155.
'천상의 목소리'로 불리는 남성 4인조 팝페라 그룹 일디보(IL Divo)는 3월 3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콘서트를 연다. 최근 발표한 앨범 '위키드 게임' 수록곡과 히트곡들을 들려준다. 9만9000~22만원. (02)407―2589.
록 밴드들의 공연도 이어진다. 가죽점퍼 차림에 고막이 터질듯한 강렬한 사운드를 내지르는 '헤비메탈의 정석'을 개척한 주다스 프리스트(Judas Priest)가 해체에 앞서 다음 달 4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고별공연을 한다. 7만7000~12만1000원, 스탠딩 9만9000원. 1544-1555. 미국 출신의 5인조 혼성 록 밴드 에반에센스(Evanescence)의 첫 내한 콘서트는 다음 달 17일 서울 악스코리아에서 열린다. 13만2000원. (02)512-6706.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 드림시어터(Dream Theater)도 4월 19일 서울 올림픽홀에서 콘서트를 연다. 미국 버클리음대 동창 5명이 뭉친 드림시어터는 지금까지 정규 앨범 11장을 발표, 1200만장을 판매했다. 11만~13만2000원. (02)3141-34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