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도하고 청순한 미모 때문에 ‘얼음 공주’라는 별명으로 ‘여신’ 대접을 받고 있는 그룹 소녀시대 제시카의 과거 모습이 공개됐다. 지금과는 사뭇 다른 수수하고 까무잡잡한 모습에 네티즌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3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제시카 과거 사진’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올라왔다. 이 사진은 과거 소녀시대가 케이블 음악채널 Mnet에 출연했을 때 방송된 화면을 캡처한 것으로, 제시카의 모습이 지금과는 사뭇 다르다.

사진 속 제시카는 화장기 없는 얼굴에 소녀 같은 긴 생머리를 하고, 민소매 티셔츠를 입은 수수한 모습이다. 특히 지금과는 차이가 나는 이목구비나, 최근의 새하얀 피부와는 다른 까무잡잡한 피부가 눈길을 끈다.

네티즌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풋풋한 소녀의 모습이다”는 반응이 있는가 하면, “그래도 세계 100대 미녀인데 굴욕적인 모습인 것 같다”는 사람들도 있었다.

제시카는 지난 22일 영화비평 전문 사이트 TC 캔들러닷컴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인’ 중 45위에 선정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