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윤가이 기자] 명실공히 국가대표 매지션으로 국내 최초 세계 마술계의 오스카상인 ‘멀린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공식 마술 멘토로 자리매김한 마술사 이은결이 돌아온다.

바로 오늘(31일) 'KBS 연기대상'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Magic KING다운 예언 마술로 자신의 귀환을 알리는 것. 올해 브라운관을 빛낸 최고의 별들을 가리는 'KBS 연기대상' 시상식의 특별한 순간은 단연 스타들의 축하공연. 평소에 브라운관을 통해 절정의 연기를 펼친 스타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색다른 매력을 선보이는 축하공연 무대는 매년 시상식의 화제로 손꼽히는 별책부록 같은 무대다. 시상식을 지켜보는 시청자의 눈과 귀는 물론 시상식장에 함께 자리한 동료 연예인들조차 시상식의 긴장감을 잠시 내려놓는 무대이기 ��문이다.

올해 'KBS 연기대상'의 특별한 시상식 무대를 장식하기 위해 초청된 마술사 이은결은, 3부 오프닝 무대에서 미녀와 함께 등장해 그동안 보지 못했던 독특한 마술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에 선보일 마술은 시선을 압도하는 예언 마술로,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들에게 질문을 던지고 그들의 답변을 예언해내는 마술이다. 눈으로 보면서도 믿어지지 않을 만큼의 놀라움을 선사할 이 마술은, 시상식장을 뒤흔들며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은결의 무대는 31일 오후 9시 5분 KBS 2TV 'KBS 연기대상'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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