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 모든 코스에서 완주 확인을 받으세요.'

사단법인 제주올레(www.jejuolle.org)는 제주시 권역의 제주올레 코스에서도 완주 확인 스탬프를 받을 수 있도록 2012년 1월 2일부터 패스포트를 발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제주시 권역 9개 코스(13~19, 1-1, 18-1 코스), 서귀포시 권역 15개 코스(1~12, 7-1, 10-1, 14-1 코스) 등 24개 전 올레 코스 완주자에게 패스포트가 발급된다.

제주올레 패스포트는 코스별로 스탬프를 찍어 완주 확인을 받는 제주올레의 여행증명서다. 제주올레는 2010년 1월 2일 서귀포시 권역 패스포트를 출시했다.

패스포트 소지자는 제주올레를 걷는 도보 여행자인 올레꾼으로 인정되며 항공, 여객선, 숙박, 요트, 유람선, 공연, 박물관, 특산품 등 90여 개소의 제주올레 패스포트 제휴 업체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패스포트에는 스탬프를 받을 수 있는 코스별 페이지와 메모장, 교통정보 등이 수록돼 있다. 각 코스의 시작점, 중간점, 종점에서 서로 다른 모양의 스탬프가 찍힌다. 2개 이상의 스탬프 확인을 받으면 해당 코스를 완주한 것으로 인정된다.

패스포트는 제주올레 안내소와 제주올레 온라인 쇼핑몰(www.ollestore.com), 이스타항공 데스크에서 구입할 수 있다. 판매가격은 패스포트는 1만2000원(제주시·서귀포시 별도)이고 가이드북을 포함하면 1만5000원이다.

한편 한국방문의해위원회는 2011년에 이어 2012년 제주올레걷기축제를 '한국 방문의 해 특별이벤트' 사업으로 선정했다. 2011년 올레 축제에는 외국인 2100명을 비롯해 모두 1만150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 만족도 조사에서 높은 점수(7점 만점에 내국인 4.84점, 외국인 5.29점)를 받아 제주올레가 세계적인 도보여행 명소로 뜰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