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원 회원인 신수정(69·왼쪽) 전 서울대 음대 학장과 바리톤 박흥우(50·오른쪽)씨가 30일 독일 정부로부터 1등 십자공로훈장과 십자공로훈장을 각각 받는다. 신씨는 수십년간 독일 음악을 한국에 널리 알렸고, 박씨는 독일 시를 독일 음악과 연계해 한국에 알린 공로다. 두 사람은 30일 오후 7시 30분 모차르트홀에서 훈장 수여를 기념하는 음악회인 '박흥우·신수정의 겨울나그네'를 연다. 훈장 수여식은 공연이 끝난 뒤 한스―울리히 자이트 주한 독일 대사가 독일연방 대통령을 대신해 수여한다.
조선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