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런던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로는 첫 금메달에 도전하는 양학선(19·한체대)의 최대 경쟁자로 꼽히는 토마 부엘(25·프랑스)이 연습도중 부상을 당했다.
남자 도마(뜀틀) 선수인 부엘은 연습 도중 왼쪽 무릎 인대를 다쳐 런던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할 수도 있는 것으로 27일 전해졌다.
부엘은 평행봉 위에서 연습하다가 미끄러져 바닥으로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고, 수술 경과를 본 뒤 올림픽 출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도마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부엘은 2010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세계 정상급 선수다.
하지만 올해 세계선수권에서는 난도 7.4점짜리 신기술로 무장한 양학선에게 금메달을 내주고 4위에 머물렀다.
경험이 풍부한 부엘이 경쟁 대열에서 끝내 이탈하게 되면 양학선의 금메달 획득 가능성은 더 높아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