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항을 통해 강원도를 찾는 러시아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다.
동해시는 동해~일본 사카이미나토~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잇는 DBS크루즈훼리를 이용해 스키 등 동계스포츠를 즐기기 위한 러시아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DBS크루즈훼리의 올 한 해 이용객은 한국인 2만5487명, 러시아인 1만5108명, 일본인 1689명 등 4만3000여명에 달한다. 특히 러시아 관광객은 1월 1543명, 3월 1188명, 9월 1636명, 10월 1139명, 11월 1087명 등 매월 1000여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다.
동해와 블라디보스토크 노선은 연말연시를 맞아 러시아 관광객의 급증으로 승선권을 미처 구하지 못하는 경우까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선사 측은 조기매진에 따른 이용객 불편 해소를 위해 12월 마지막 주와 내년 1월 첫째 주에 블라디보스토크 운항을 주 1회에서 2회로 늘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