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16일 베이징서 끝난 2011스포츠어코드 세계마인드게임즈 바둑 종목 경기서 단체전과 페어 2종목을 석권, 금메달 2개로 종합우승했다. 한국은 은 2개, 일본은 동 2개로 각각 2, 3위에 그쳤다. 한국은 단체전 패권의 향방을 가른 한·중전서 2대3으로 패한 뒤 최종일 벌어진 페어 결승서도 최철한·김혜민조가 중국 박문요·리허조에 무릎을 꿇었다.
단체전 5경기서 이영구(외국어대)는 한국 기사 중 유일하게 5전 전승을 기록했고 이세돌 최철한(이상 4승1패) 박정환 김혜민(이상 3승2패)이 뒤를 이었다. 이번 대회에선 바둑과 브릿지·체스·체커·중국장기 등 총5개 종목 19개 금메달을 놓고 경쟁했다. 바둑엔 6개국(지역 포함) 30명이 출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