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학부모들은 교사들이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아이들을 성실하게 잘 지도해 주기를 바란다. 그런데 과연 부모들은 얼마나 제대로 자녀들을 키우고 있는가? 우리 부모들은 올바른 부모 역할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부모가 자녀를 어떻게 키우는지에 따라 자녀의 미래가 달라진다. 부모들은 이를 정확하게 인식하고 올바른 자녀교육법을 배우면서 더 나은 부모가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미국 템플대학의 심리학 교수인 로렌스 스타인버그가 제시하는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한 10가지 원칙'을 살펴보자.
1. 무엇이 문제인지를 항상 먼저 생각한다.
자녀들은 항상 부모가 행동하는 것을 지켜보면서 배운다. 순간순간 즉흥적으로 행동하지 말고 무엇이 문제이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
2. 한없이 많은 사랑을 준다.
진정한 사랑은 아무리 많이 줘도 아이의 버릇을 나쁘게 만들지 않는다.
3. 자녀의 생활 속에 함께 한다.
자녀를 가장 우선으로 생각하고, 자녀가 부모를 필요로 할 때는 정신적으로뿐만 아니라 실제로 자녀 곁에 있어줘야 한다.
4. 아이의 성장에 맞춰 양육 방법을 조절해 간다.
아이가 자라면 부모의 역할도 변해 가야 한다.
5. 규칙을 정해 놓는다.
자녀가 어릴 때부터 행동규범을 잘 가르치는 것이 중요하다. 어릴 때 부모에게서 행동규범을 잘 배운 아이들은 크면서 자신에게 맞게 행동양식을 조절해 나갈 수 있다.
6. 자녀들의 독립심을 키워 줘야 한다.
스스로를 통제할 수 있는 능력과 독립심을 키워 자기주도능력을 개발하게 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7.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들에게 행동규범을 가르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일관성이다. 부모가 일관성이 없게 행동을 하면 아이들은 혼란스러워 한다.
8. 체벌과 같은 가혹한 훈육은 피한다.
매를 맞고 자란 아이들은 다른 아이들과 더 많이 싸움을 하게 되고 남을 더욱 괴롭히게 되며 다른 사람과의 분쟁을 해결할 때도 공격적이 된다.
9. 부모가 정한 규칙과 결정에 대해 잘 설명을 해줘야 한다.
아이들은 설명과 이해의 과정을 통해 배우게 된다.
10. 아이들을 존중해 준다.
아이들이 예의 바르게 행동하기를 기대한다면, 부모가 먼저 아이들에게 예의를 갖춰야 한다. 자녀에게 언제나 친절하게 대해주고 자녀를 즐겁게 해주도록 노력해야 한다.
많은 부모들이 올바른 부모 역할을 잘 몰라서 실수도 하고, 자녀와 갈등을 겪기도 하고, 때로는 자녀와의 관계를 악화시키기도 한다. 좋은 부모란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가를 배우고 항상 노력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