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11일 신임 대통령 실장에 하금열 SBS상임고문을 내정하는 등 집권 5년차를 맞아 청와대 참모진을 개편했다.

고용복지수석에 노연홍 식품의약안전청장을, 총무기획관에는 장다사로 대통령실장을, 기획관리실장에는 이동우 대통령실 정책기획관을 각각 임명했다.

최금락 홍보수석은 이날 브리핑에서 "청와대 조직개편과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 사퇴에 따른 상황 변화등에 따라 참모진 개편을 앞당겼다"고 설명했다.

지난 5일 청와대 조직개편에 따라 총무기획관 산하에 신설된 총무1비서관은 김오진 총무비서관실 선임행전관이, 총무2비서관은 제승완 민정1비서실 선임 행정관이 각각 맡게됐다. 이미연 녹색성장위원회 국제협력국장은 외신대변인에 내정됐다.

한편 백용호 정책실장 후임은 공석으로 남게됐다. 백 실장은 지난 10·26 서울시장 선거 패배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