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재철)는 경남 창원시 신촌동 피케이밸브(대표 박헌근)가 1억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산업용 밸브를 생산하는 피케이밸브는 2009년부터 매년 2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으며, 2007년부터 저소득층 아동의 학원비를 매월 지원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해왔다.

피케이밸브 박헌근 사장은 "지역민의 사랑에 힘입어 기업이 꾸준히 성장해왔다"며 "지역민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경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37억원의 성금 모금을 목표로 '희망 2012 나눔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경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피케이밸브가 나눔 캠페인의 첫번째 1억원 이상 고액기부 업체가 됐다"고 밝혔다.